hurkins | 허킨스
 
허킨스의 스머그를 소개할수 있는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각자만의 최고의 커피 한잔에 대한 기억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기억의 순간을, 조금 더 길게 즐길 수 있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태어난 머그컵. 그 개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CEO & 제품디자이너
 
이태원 바스티유 아이스크림
스머그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는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음 맞는 이들과 함께 이태원에서 시작한 작은 아이스크림 매장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가장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달달한 느낌, 기억을 일깨워주는 느낌, 더위를 식혀주는느낌 등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중 저는 가장 마음에 두고있었던, 어떻게 하면 아이스크림을 녹지않고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통해,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오래동안 녹지않고 시원하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바스티유만의 아이스크림컵을 발명하고[특허등록] 많은 고객분이 좋아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발 시작
시간이 지나 2016년 늘 관심이 있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커피와 티의 즐거움에 대해 고민을 하던중, 반대로 따듯함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으로 허킨스에서 스머그의 개발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무렵 개발에 있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첫번째, 가장 맛있는 온도를 찾아내는것.
두번째, 직관적으로 작동하여야 하는 것.
세번째,사용함에있어서 안전해야하는것

이었고 저희팀은 반복적인 개선을 통하여 가장 편안한 방식을 개발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얼마나 따뜻해야 좋을까
따듯한 음료를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우리에게, 어느 정도의 뜨거움이 가장 최적일까요. 너무 뜨거우면 입이 데이기 쉽상이고,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따듯할때만 느낄수 있는 몸이 녹아드는 즐거운 느낌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내 온도를 겨울 평균온도인 18°~20°로 맞춰두고 물, 커피, 티, 우유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따듯하게 즐기는 음료들을 각기 다른 온도에서 마셔 보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60도 ~ 65도가, 너무 뜨거워서 느껴지는 불쾌감은 없지만 자꾸만 마시고싶은 한 모금의 가장 이상적인 온도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직관적인 방식
hurkins SMUG의 히팅 방식은 우리가 이미 주방에서 익숙하게 쓰고 있었던 인덕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 목적은 다르지만 자기장 코일을 이용하여 유도가열이 가능한 기구에 열을 가하는 기술 방식은 완전히 같습니다.

개발 기간동안 좋은제품을 출시하기위한 우리의 마지막 난관은 유도가열이 가능하고, 최대한 열을 효율적으로 오래 머금고 있을수 있는 컵을 설계하는것, 그리고 최소한의 조작으로 평소에 우리가 음료를 마시던 방식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것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상상에 집중한 디자인
디자인 팀은 함께 고민 했습니다. 머그의 형태가 카푸치노 잔의 형태가 좋을지,일반 머그의 형태가 좋을지 혹은 클래식한 디자인이어야 좋은것인지 모던한 디자인이어야 좋을것인지, 하지만 고민 할 수록 결정을 내리기는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을 바꾸고 아이디어의 원점으로 돌아가, 최고의 커피 한잔에 대한 기억의 순간을 조금 더 길게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표현하는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좋은 디자인은, 머그컵이 주인공이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주변에 녹아들어, 따듯한 한잔을 오랫동안 머금어 주는 디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 했습니다.
 
우리의 다양한 하루 곳곳에
다양한 일상에서 우리는 따듯한 음료한잔을 함께합니다.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 따듯한 커피한잔. 사무실에서 점심 식사후의 따듯한 커피한잔. 가족들과 함께 마주한 저녁에 이야기꽃을 피우며 마시는 티한잔. 늦은 시간 조금 허기진 기분에 속을 달래는 따듯한 우유한잔. 매일 건강을 위한 습관속에 따듯한 물 한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어떠한 일상이라도 hurkins SMUG에 음료를 담아 그 순간을 함께 합니다. 일상 속 매 순간 기분은 다르지만, 그 순간을 조금 더 느긋하게 온전히 즐길 수 있는것은 정말이지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최고의 한잔을 위해

평소 즐기는 음료 한잔을 따뜻한 hurkins SMUG에 담아, 정서와 여유를 느끼고 한모금 들이키는 오늘이 또다른 최고의 한잔에 대한 기억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정기배송으로 주문한 갓 볶은 원두가, 집으로 배송된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마실 커피 한잔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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